차시명 | 좋아요 | 조회수 | 학습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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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길에서 길을 묻는다 1 | 7 | 1,431회 | 폐강강좌 |
2 | 길에서 길을 묻는다 2 | 3 | 872회 | 폐강강좌 |
우리사회에서 진로의 현상적 개념은 진학과 취업이다. 초중고 12년 동안 진학을 준비하고 대학 4년 동안 취업을 준비한다. 전인교육의 의미는 퇴색되고 오로지 진학과 취업이 성공하면 성공적인 삶이 될 것이라는 관점에서 모든 교육이 집중되어 있다. 삶의 과정에서 진학과 취업은 하나의 과업이지 그 자체가 진로가 아니다. 광의적 의미에서 진로란 어떻게 살아야 될 것인가라는 삶의 방향성과 실제 어떻게 준비해야 되며, 이러한 것들이 나와 너, 우리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가이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어떻게 살아가기보다는 그냥 살아가는 사회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열중심의 사회구조는 실패자를 양산하고 획일화된 가치기준으로 나와 타인을 평가하여 조화로운 인간성이 상실되어 정신건강의 문제, 공동체의식 상실, 물질우선사회는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진로탐색과 진로결정에 앞서 어떤 기준으로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진로성숙 교육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최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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